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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사건사고

현직 교사 제자들과 합숙하며 성범죄 저질러 이른바 '그루밍''가스라이팅'을 통해 제자를 10년간 성적·경제적으로 착취한 혐의를 받는 전직 교사에 대한 수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전직 교사 강 씨는 지난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제자인 A 씨를 상습적으로 성폭행하고, 자신이 운영하는 과외방이나 학원 등에서 일을 시키며 임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강 씨는 A 씨가 고등학생이던 지난 2006년 A 씨를 성폭행하기도 했지만, 공소시효 문제로 혐의 내용에서는 빠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 씨는 A 씨 이외에도 10명이 넘는 남·여 제자들을 자신의 집에서 합숙시키며 성적·경제적으로 착취한 의혹이 제기돼 경찰은 추가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또한 전직 교사인 강 씨의 배우자와 30대 제자 2명도 범행 방조 등 혐의로 불구속.. 더보기
10대 의붓딸 성폭행한 50대 징역 10년 50대 남성이 미성년 의붓딸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되었습니다. 30일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재판장 서전교)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친족 관계에 의한 강간 등)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A씨(57)에 대해 징역 10년을 선고하였고, A씨는 곧바로 법정 구속됐으며 20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에 대한 취업 제한도 명령했습니다. 피해자의 모친과 재혼한 A씨는 2008년 아내가 잠들거나 관심이 소홀한 틈을 타 9살 의붓딸을 여러 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되었는데요. 피해자는 모친과 친구에게 피해 사실을 알렸지만 추가 범행을 막지 못하다 모친이 사망한 뒤에야 범행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더보기
20대 남성 고교 후배 얼굴 합성해 음란물 유포, 조주빈 추종자로 밝혀져 얼마 전 20대 남성이 음란물에 학교 후배의 얼굴을 합성한 뒤 유포하여 구속 된 사건이 있었는데요. 해당 남성의 여죄가 드러났습니다. 20대 여성이 자신의 얼굴이 합성된 음란물이 유포된다고 경찰에 신고 한 후 9개월, 같은 동네 거주 중인 남성이 체포되었습니다. 남성은 고등학교 선배였습니다. 구속된 김 씨는 피해자의 호감을 사려고 했다고 주장했는데요. 그 외에도 여죄가 드러났습니다. 돈을 받고 인터넷에서 '지인 능욕' 합성물을 만들어주겠다며 남성 의뢰인들을 끌어모았고 초등학생을 포함해 10대 청소년들이 다수 걸려들었습니다. 사람들은 친구나 학교 선후배, 연예인, 심지어 가족사진까지 김 씨에게 보내왔지만 돌변했습니다. 자신을 온라인 성범죄 등을 찾아내는 자경단이라고 밝힌 뒤 경찰에 신고하거나 온라인에 퍼트.. 더보기
지역농협 조합장 여직원 성추행 및 탄원서 작성 강요 2차 가해 노래방에서 여직원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인천 한 지역 농협 조합장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이에 지점장까지 나서 사건을 무마하려 직원들에 탄원서 서명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오늘(30일) 강제추행 혐의로 인천 모 지역농협 조합장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4일, 인천 한 노래방에서 여직원 2명의 어깨를 껴안고 손을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그는 직원들과 회식을 한 뒤 2차로 노래방에 갔다가 신체 접촉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노래방에서 신체 접촉 장면이 촬영된 휴대전화 동영상을 확보했습니다. 한 피해자는 경찰 조사에서 A씨가 귓속말로 "술이나 커피를 마시고 싶으면 연락하라"며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여직원들의 진.. 더보기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현, 제자 성폭행 미수 징역 4년 법정구속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인 이규현 코치가 미성년 제자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규현은 이규혁 IHQ 빙상팀 감독의 친동생이다. 이규현은 1998년 나가노·2002 솔트레이크 대회 등 두 차례 올림픽에 출전한 기록을 갖고 있다. 2003년 은퇴 이후에는 코치로 활동해왔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박옥희)는 26일 강간미수, 준강제추행, 성폭렴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규현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성폭력프로그램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시설 10년간 취업제한 등도 함께 명령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이규현은 지난해 초 인적이 드문 한강공원 자동차 안에서 10대 제자를 성폭행하.. 더보기
여자 직원 화장실에 놓은 화분에 몰카 숨겨 불법촬영한 꽃집 사장 자신이 운영하는 꽃집 여자 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 촬영한 40대 사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26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모 꽃집 사장 A씨(40대)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2달 간 인천시 부평구 모 꽃집 여자 화장실에 카메라를 몰래 설치해 직원 B씨 등 여직원 4명 등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화장실 변기 옆에 놓인 해바라기 조화 화분에 초소형 카메라를 숨겨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화분이 사장의 선의인 줄 알았던 직원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피해 직원은 인터뷰에 “사장님이 화장실에 난로도 따뜻하라고 놔주시더니 정성들여서 해바라기 화분까지 갖다주셨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의 범.. 더보기
한국형 제시카법 고위험 성범지자 학교 및 유치원 500m이내 거주 제한 법개정 추진 '수원 발발이'로 알려진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가 징역 15년을 채우고 출소해 경기 화성시에 자리하면서 주민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병화는 2000년대 초 경기도 수원시에서 20대 여성 10명을 성폭행해 15년을 복역하였는데요. 만기 출소했습니다. 그런데 경기 화성시 대학가의 한 원룸에서 지낸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선 출소한 고위험 성범죄자의 거주지를 제한할 법적 근거는 없습니다. 과거 범행이 추가로 알려지며 출소 직전 다시 구속된 아동 성범죄자 김근식은 당초 법무부 산하의 법무보호복지공단이 운영하는 시설로 갈 예정이었는데, 이 역시 강제가 아니라 김근식이 요청한 데 따른 것이었습니다. 이에 법무부가 재범위험성이 높은 ‘고위험 성범죄자’가 .. 더보기
여대생 자신의 몸에 대학 동기 dna넣고 유사강간 성폭행 신고, 결국 무고 처벌 대학 동기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거짓 신고한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이 기소됐습니다. 오늘(20일) 전주지검 군산지청 형사1부는 무고 혐의로 30살 A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 익산경찰서에 '대한 동기인 B씨가 수면제를 먹고 잠을 자던 나를 깨워 유사 강간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경찰은 성폭력 사건에서 증거 능력이 큰 DNA 검사 결과를 토대로 B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A씨가 유사 강간 피해를 주장한 날과 DNA 검사일 간격이 2주였다는 점에 의문을 품고 보완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A씨가 정상적인 생활을 했다면 DNA가 검출될 수 없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었습니다. 또 검찰은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등을 통해 유사 강간 피해를 주장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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